이천수, ‘요상한 식당’서 셰프 포기하게 만든 사연?

입력 2017-04-17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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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올리브TV ‘요상한 식당’

이천수가 올리브TV '요상한 식당'에 출연, 초 고난이도 음식 '만디‘를 주문해 셰프들을 당혹케 했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요상한 식당' 6회에서는 이천수가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에게 대접받았던 만디와 코프타, 가수 솔비는 브라질 국민 보양식인 페이조아다와 아카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사우디의 전통요리 ‘만디’에 대해 셰프들은 “대한민국에서 해 본 요리사가 한 명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만디는 양고기와 바스마티 라이스를 익혀 만든 사우디 전통 음식으로, 마을 잔치나 손님에게 대접하는 귀한 음식으로, 향신료가 매우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요리가 어렵다. 이날 셰프들은 “도대체 이 요리 누가하자고 한 거죠?”라며 멘붕에 빠졌다.

‘만디’를 주문한 이천수는 힘과 스피드로 요리에 임할 예정이다. 냄비 안에 재료를 넣은 채로 칼로 썰고, 믹서기 대신 손으로 토마토를 으깨는 등 터프한 매력을 뽐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천수의 활약상이 기대되는 ‘요상한 식당’ 6회는 17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올리브TV '요상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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