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A 오수나, NL 이주의 선수 선정… ‘4홈런-OPS 1.481’

입력 2017-04-18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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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오수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마이애미 말린스의 선수가 2주 연속으로 일주일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마이애미의 외야수 오수나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올랐다고 전했다.

오수나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435와 4홈런 12타점 4득점 10안타, 출루율 0.481 OPS 1.481 등을 기록했다.

특히 오수나는 지난 12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에서 2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한 지난 14일 뉴욕 메츠전에서도 1홈런 4타점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오수나는 6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지난 17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홈런은 없었으나 3안타를 기록했다.

뛰어난 한 주를 보낸 오수나는 시즌 12경기에서 타율 0.404와 5홈런 18타점 7득점 19안타, 출루율 0.453 OPS 1.198 등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5년차의 외야수 오수나는 지난해 23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등 개인 통산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개인 통산 처음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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