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진·‘귓속말’ 양측 “원래 6회분 출연으로 예정된 역할” [공식입장]

입력 2017-04-19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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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귓속말’ 양측 “원래 6회분 출연으로 예정된 역할” [공식입장]

배우 이현진의 소속사가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 하차한다는 기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9일 오후 소속사 제이스타즈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이현진이 원래 6회까지 출연하기로 돼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귓속말’ 측 관계자 역시 “작가와 처음부터 이현진이 6회까지 출연하기로 됐었다”고 덧붙였다.

‘귓속말’은 한 회 안에 물고 물리는 인물들의 두뇌싸움이 끝없이 펼쳐졌다. 판이 흔들림에 따라 아군이 적군이 되고, 적군이 아군이 되기도 했다. 살기 위해, 또 탐욕 때문에 흔들리는 인물간의 갈등은 허를 찌르는 반전의 묘미를 물씬 느끼게 했다.

그러면서도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현실에 타협할 것인지, 신념과 양심을 지킬 것인지,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드라마의 메시지를 확고히 다져나갔다. 이에 점점 탄력을 받으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이날 ‘귓속말’ 8회는 시청률 16%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한편 ‘귓속말’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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