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단비, 데뷔 첫 쇼케이스…“너무 감사하고 기뻐”

입력 2017-04-24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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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단비, 데뷔 첫 쇼케이스…“너무 감사하고 기뻐”

가수 천단비가 데뷔 이후 첫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3일 천단비는 서울 종로구 삼청로 146에서 신곡 '어느 봄의 거짓말'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시작에 앞서 천단비는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며 '슈퍼스타K' 출연 당시 화제를 모았던 '니가 내리는 날'을 첫 곡으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비티'(Gravity)와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연이어 부른 천단비는 가수의 꿈을 꾸게 만들어줬다던 팝 가수 마이클 잭슨의 '아이 저스트 캔 스탑 러빙유'(I Just Can't Stop Loving You)와 '러브 네버 펠트 소 굿'(Love Never Felt So Good)을 천단비의 음색으로 부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tvN 드라마 '도깨비'의 OST '뷰티풀'(Beautiful)을 커버해 불러 객석의 환호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천단비는 데뷔곡인 '어느 봄의 거짓말'에 대해 "모두 도와주셔서 만족스러운 노래가 탄생했다. 많이 들어주시고 사랑해달라. 지속적으로 버스킹과 소극장 공연도 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이 곡을 끝으로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천단비는 13일 싱글 '어느 봄의 거짓말'을 발매해 활발한 음악방송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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