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시청률] ‘터널’, 마의 6% 보인다… OCN 새역사 쓸까

입력 2017-04-24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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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마의 6% 보인다… OCN 새역사 쓸까

자체 최고시청률을 넘어 OCN 역대 시청률을 도전하고 있다. OCN 오리지널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의 이야기다.

23일 방송된 ‘터널’ 10회는 시청률 평균 5.4%, 최고 5.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전날 방송된 9회분이 평균 4.7%로 다소 주춤하기도 했으나, 이날 종전의 기록인 평균 5.2%(8회분)를 넘어서며 자체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역대 OCN 오리지널 드라마 중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보유한 전작 ‘보이스’(3회 평균 5.7%)와는 이제 0.3% 차이로 좁혀졌다. 또 OCN 오리지널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38사기동대’(최종회 5.9%)와는 0.5% 차이다.

따라서 ‘터널’이 남은 6회 분량을 통해 ‘보이스’, ‘38사기동대’를 뛰어 넘어 ’마의 6%’를 넘어설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 진범이 부검의 목진우(김민상)라는 사실이 온전히 드러난 가운데 또 다른 사이코패스 정호영(허성태)에게 스스로 미끼가 된 신재이(이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신재이를 구한 박광호(최진혁)가 신재이가 지닌 호루라기를 발견하며 그녀가 자신의 딸 ‘연호’임을 깨닫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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