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측 “‘윤식당’ 시즌2? 제안無”…tvN 측도 “확인 중”

tvN ‘윤식당’ 시즌2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채널과 일부 출연자 양측이 입장을 밝혔다.

먼저 tvN 측은 24일 오전 동아닷컴에 “‘윤식당’ 시즌2에 아직 확인된 바 없다. 제작진에게 관련 내용을 확인 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또 출연자도 시즌2에 대해 알지 못했다. ‘윰블리’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의 한 관계자는 “시즌2에 들은 바 없다”며 “제안도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한 매체는 ‘윤식당’ 시즌2가 제작돼 필리핀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윤식당’ 시즌2가 현재 기획 초기 단계로 필리핀 촬영을 준비 중이라고.

지난 3월 첫 방송된 ‘윤식당’은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롬복에 딸린 작은 섬 길리 트라왕간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신구 등이 가게를 경영하는 예능프로그램. 첫회 시청률 6.2%로 시작해 최근 방송된 5회가 13.3%를 기록하며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