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대진표 확정 ‘39개 팀 참가’

입력 2017-04-24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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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황금사자기 우승팀 덕수고.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제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대진이 확정됐다.

이번 황금사자기는 5월 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우승팀 덕수고를 비롯해 지난해 준우승팀 마산용마고, 3년 연속 4강에 오른 서울고 등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 경기는 군산상고와 부산고의 맞대결이다. 지난해 우승팀 덕수고는 광주제일고와 첫 번째 경기에서 맞붙는다. 3년 연속 4강에 오른 서울고는 대전고와 첫 경기에서 만나며 지난해 준우승팀 마산용마고는 첫 경기서 강호 유신고를 상대한다.

경기권 주말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킨 안산공고와 신흥고는 첫 경기서 맞대결을 펼치며 지난해 8강에 올랐던 제주고는 신일고와 만난다. 69회 대회 우승팀 선린인터넷고와 지난해 16강팀 포항제철고의 대결도 눈여겨볼 만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해 37개 팀보다 늘어난 39개팀이 참가해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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