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드라마 ‘열혈주부 명탐정’의 촬영 중단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장나라는 24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잘 지내고 있다. 어쩔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는 일도 있지만 좋은 만남이 또 있을 거다”며 ‘열혈주부 명탐정’의 제작 무산에 심경을 적었다.
이어 “요즘 잠시 이사 나와 있다. 16년 정도 살았던 우리 집이 드디어 보일러가 다 터져서다. 아예 이사를 할까도 생각했지만, 오랜 시간 우리 가족을 잘 보살펴 준 집도 예쁘고, 이웃들도 정말 좋은 분들이 많이 계셔서 수리하고 들어가기로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늘 선물 같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나도 꼭 좋은 선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나라, 황찬성(2PM), 조현재 주연의 드라마 ‘열혈주부 명탐정’은 올해 상반기까지 촬영을 모두 마치고 국내·외 동시 방송을 위한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제작비 문제로 출연료가 미지급되면서 촬영이 중단된 상태다.
<다음은 장나라 SNS 전문>
잘 지내고 있어요!
어쩔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는 일도 있지만 좋은 만남이 또 있겠지요^^
요즘 잠시 이사 나와 있어요.
16년 정도 살았던 우리집이 드디어 보일러가 다 터져서요..
아예 이사를 갈까..생각도 했지만 오랜 시간 우리 가족을 잘 보살펴준 집도 이쁘고.. 이웃 분들도 정말 좋은분들이 많이 계셔서.. 수리하고 들어가기로 했어요.
늘 선물같은 분들께 감사드려요.
저도 꼭 좋은 선물이 될게요^^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