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열혈주부’ 촬영 중단, 안타까워…좋은 만남 있길” [전문]

입력 2017-04-25 06: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장나라 “‘열혈주부’ 촬영 중단, 안타까워…좋은 만남 있길”

배우 장나라가 드라마 ‘열혈주부 명탐정’의 촬영 중단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장나라는 24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잘 지내고 있다. 어쩔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는 일도 있지만 좋은 만남이 또 있을 거다”며 ‘열혈주부 명탐정’의 제작 무산에 심경을 적었다.

이어 “요즘 잠시 이사 나와 있다. 16년 정도 살았던 우리 집이 드디어 보일러가 다 터져서다. 아예 이사를 할까도 생각했지만, 오랜 시간 우리 가족을 잘 보살펴 준 집도 예쁘고, 이웃들도 정말 좋은 분들이 많이 계셔서 수리하고 들어가기로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늘 선물 같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나도 꼭 좋은 선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나라, 황찬성(2PM), 조현재 주연의 드라마 ‘열혈주부 명탐정’은 올해 상반기까지 촬영을 모두 마치고 국내·외 동시 방송을 위한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제작비 문제로 출연료가 미지급되면서 촬영이 중단된 상태다.


<다음은 장나라 SNS 전문>

잘 지내고 있어요!
어쩔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는 일도 있지만 좋은 만남이 또 있겠지요^^
요즘 잠시 이사 나와 있어요.
16년 정도 살았던 우리집이 드디어 보일러가 다 터져서요..
아예 이사를 갈까..생각도 했지만 오랜 시간 우리 가족을 잘 보살펴준 집도 이쁘고.. 이웃 분들도 정말 좋은분들이 많이 계셔서.. 수리하고 들어가기로 했어요.
늘 선물같은 분들께 감사드려요.
저도 꼭 좋은 선물이 될게요^^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