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또 다시 첫 승 도전에 실패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홈구장으로 돌아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한다.
LA 다저스는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각)부터 5월 1일까지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에서 홈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당초 류현진은 오는 30일 2차전에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LA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변동이 생기며 등판이 한 경기 미뤄지게 됐다.
따라서 류현진은 오는 5월 1일 필라델피아와의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에 나서게 된다. 필라델피아에서는 빈스 벨라스퀘스가 나설 전망이다.
LA 다저스의 일정이 또 바뀐다면, 오는 5월 2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한편, 류현진은 25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또 다시 첫 승 도전에 실패한 뒤 패전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