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박효주×한지상 ‘마차 타고 고래고래’ 캐릭터 포스터

입력 2017-04-25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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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파 배우 조한선-박효주-조진웅에 뮤지컬 [고래고래]의 오리지널 캐스트 김신의-한지상-김재범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가 캐릭터 포스터 5종을 전격 공개했다.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멤버였던 네 친구가 어른이 되어 밴드를 재결성한 후, 어린 시절 꿈꿨던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떠나는 신나는 청춘 버스킹 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가 조한선, 박효주, 김신의, 한지상, 김재범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 5종을 전격 공개했다.

먼저, ‘밴드 1번 국도’의 드러머이자 극 중 10년 차 무명 배우 ‘호빈’ 역의 조한선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그래, 나 이기적인 놈이다”라는 대사와 함께 ‘스타를 꿈꾸는 호빈’이라는 카피가 삽입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여행을 꿈꾸는 혜경’ 역의 박효주는 “자라섬까지 걸어서 가는 이유가 있어요?”라는 대사와 함께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사랑을 꿈꾸는 영민’, ‘음악을 꿈꾸는 민우’, ‘밴드를 꿈꾸는 병태’ 역의 김신의, 한지상, 김재범 버전의 캐릭터 포스터는 “내 목소리를 기억해줘”, “이번 여행을 끝으로 음악 안 할 거야”, “지금, 얼마나 행복한지 알아?”라는 카피로 이들이 선보일 음악에 대한 열정과 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OST 중 한 곡의 제목이기도 한 ‘내 목소리를 기억해줘’와 관련된 ‘영민’의 사랑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화제의 뮤지컬 [고래고래]와 동시 기획된 영화로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는 ‘마차 타고 고래고래’는 다섯 명의 청춘들의 꿈을 그려낸 영화로 올 봄, 극장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캐릭터 포스터 5종 공개를 통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 ‘마차 타고 고래고래’는 5월 18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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