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12년째 뛰고있는 캐릭 위해…박지성,맨유 자선경기 출전 外

입력 2017-04-2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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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가운데)-박지성(오른쪽).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마이클 캐릭(가운데)-박지성(오른쪽).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12년째 뛰고있는 캐릭 위해…박지성,맨유 자선경기 출전

박지성(36·은퇴)이 6월 5일(한국시간)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자선경기에 출전한다. 이번 경기는 12년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36)을 위해 마련됐다. 박지성은 ‘2008년 올스타팀’의 일원으로 ‘마이클 캐릭 올스타팀’을 상대한다. 캐릭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인터뷰 영상을 통해 “당신이 원하는 어떤 호칭을 붙여도 좋다. 영리하고, 에너지와 퀄리티가 넘치는 선수”라며 “훌륭한 선수와 함께 뛴다는 것은 큰 기쁨이었다. 그 선수의 이름은 박지성”이라고 박지성의 자선경기 출전을 직접 알렸다. 동갑내기인 박지성과 캐릭은 6시즌 동안 호흡을 맞추며 숱한 영광을 함께했다.


U-20대표팀, 5월 11일 우루과이전·14일 세네갈전 확정

다음달 20일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을 앞둔 U-20 대표팀의 최종 평가전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월 11일 오후 8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우루과이전, 14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세네갈전을 열기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첫 상대인 우루과이는 남미예선을 1위로 통과한 이번 U-20 월드컵의 우승 후보다. 세네갈도 아프리카예선 2위를 차지한 강팀이다. 이번 평가전은 한국이 본선에서 상대할 아르헨티나, 기니에 대비한 경기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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