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故 조나단 드미 애도

입력 2017-04-27 0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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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할리우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故 조나단 드미 애도

영화 ‘양들의 침묵’을 연출한 조나단 드미(Jonathan Demme) 감독이 지난 26일(현지시각) 별세한 가운데 할리우드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가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조나단 드미 감독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어떤 단어든 이 아픔을 표현할 수 없다”며 조나단 드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당신은 이야기의 천재였습니다. 당신은 나에게 삶과 예술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카메라와 무대에서 떨어져 지내는 시간 동안 당신은 내가 더 나은 인간이 되도록 만들어주셨습니다”라며 “나는 당신을 그리워하게 될 것입니다. 나의 친구,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조나단 드미 감독의 사망을 크게 슬퍼했다.

조나단 드미 감독은 최근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2015년 콘서트를 담은 ‘저스틴 팀버레이크+테네시 키즈’를 연출한 바 있다.

한편 조나단 드미 감독은 지난 26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했다. 그의 사망 원인은 식도암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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