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해외여행 스마트하게 즐기려면, 이 어플들 주목!

입력 2017-05-01 13: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핫츠고‘의 도움요청 기능과 위험정보 메시지

‘핫츠고‘의 도움요청 기능과 위험정보 메시지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5월 초 연휴에 출국하는 우리 국민이 약 197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황금연휴를 해외에서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행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


● 핫츠고

핫츠고는 프랑스, 영국, 태국, 일본, 필리핀 등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국가 및 도시를 포함한 44개국 90개 도시의 현지위험정보와 긴급 연락처를 제공한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사용자 위치에 맞는 응급전화번호, 대사관 등 관련기관들의 번호를 빠르게 안내하고, 가족에게 메세지를 전달하는 간편도움요청도 가능하다. 인근 경찰서, 병원, 약국, 대사관 위치를 알려주는 주변응급시설, 숙소 주변 재해재난 발생 시 알려주는 재해재난알림 기능 등의 안전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 사건사고, 테러, 시위, 역 폐쇄, 축제 등의 실시간 현지속보, 명소, 맛집, 쇼핑 등 현지추천정보, 여행가계부, 환율계산기, 여행 준비물 등의 유틸리티도 있다.


● 스카이스캐너

아직 비행기 표를 예약하지 못했다면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해보자. 목적지에 따른 가장 저렴한 날이나 일자에 따른 가장 저렴한 목적지를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예산과 스케줄에 맞는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 에어비앤비



현지인들이 집의 남는 공간을 공유하거나, 주택 전체를 빌려주어 현지인들의 삶이 묻어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일행이 많을 경우에는 호텔을 이용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단, 집주인의 프로필과 이용객 후기를 꼼꼼히 살피고 예약하는 것이 좋다.


● 마이리얼트립

시간이 없어 여행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못했다면? 현지가이드 투어를 이용할 수 있는 마이리얼트립을 이용해보자. 취향에 맞는 가이드의 프로그램을 직접 고를 수 있어 패키지 투어와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현지에서 예약하고, 승인 대기 없이 바로 이용 할 수 있는 즉시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어 사전에 예약하지 않았더라도 알차게 여행을 즐기고 싶을 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