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체리팩토리, 수란 소속사 밀리언마켓 인디레이블 합류

입력 2017-05-04 13: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밀리언마켓더블유

여성듀오 체리팩토리가 가수 수란의 소속사 밀리언마켓에서 설립하는 인디레이블에 합류한다.

밀리언마켓 측은 인디 음악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레이블 ‘밀리언마켓더블유’를 설립, 그 첫 주자로 여성 듀오 체리팩토리를 전면에 내세웠다고 4일 밝혔다.

체리팩토리는 노래하는 문희원, 작곡하는 채리선 두 단짝 친구로 이루어진 어쿠스틱 밴드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의 소소한 일들을 체리팩토리만의 상큼한 감성으로 담아내고 있는 팀이다.

2014년 팀 결성 이후, 지금까지 총 4개의 싱글을 발표했다. 체리처럼 상큼한 노래를 만들어내는 공장이라는 팀 이름대로 그들만의 음악을 이어오고 있다.

무대 공연, 거리 공연, 콘서트 게스트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한 덕분에 인디씬에서 주목받는 뮤지션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현재 체리팩토리는 소속사 밀리언마켓더블유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5월 중순께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