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채권자 최초 공개…끈끈한 믿음

입력 2017-05-05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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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채권자 최초 공개…끈끈한 믿음

SBS '미운우리새끼' 이상민이 방송 최초로 채권자를 공개했다.

오는 7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채권자를 직접 만나는 모습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이상민은 채권자를 “형님”으로 부르며 예상과는 달리,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줘 스튜디오의 어머님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상민은 그동안 빚을 갚기 위해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음을 고백며 “한 때는 힘들어서 도망치고 싶었던 때도 있었다."고 지금까지 채권자에게 한 번도 하지 못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채권자는 이상민에게 큰 돈을 빌려준 배경에 대해 "돈을 갚겠다고 했을 때 그 눈빛을 보고 ‘이 놈은 무조건 갚을 놈이다’라고 확신했다.”며 인간 이상민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표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스페셜MC 유희열은 “어떤 채권자와 채무자가 저렇게 웃으며 대화할 수 있겠느냐?”며 무척이나 놀라워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이상민과 채권자의 만남과 상상 이상의 이야기는 오는 7일 일요일 밤 9시 15분 SBS’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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