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다시 배트 잡는다… 28일 만에 DL서 복귀

입력 2017-05-10 0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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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해 있던 박병호(31)가 복귀하며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다시 배트를 잡을 예정이다.

박병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부상자 명단에서 공식 복귀했다. 박병호는 지난 4월 12일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 당시에는 빠른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박병호는 재활이 늦어지며, 부상자 명단 등재 후 28일 만에 복귀했다.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은 박병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외야수 퀸틴 베리를 방출했다.

박병호는 부상 전 4경기에서 타율 0.375와 3타점, 출루율 0.444 OPS 1.007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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