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4’ 90년대 원조 얼굴천재 김원준 출연…“딸, 아빠 티비 나왔다”

입력 2017-05-17 1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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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18일 방송되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이하 ‘너목보4’)에 김원준이 출연한다.

17일 ‘너목보4’ 측은 김원준이 직접 자신을 소개하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원준은 자신을 ‘90년대, X세대 싱어송라이터’라고 소개했다. 그는 “우리 딸, 아빠 TV 나왔다”라며 ‘딸바보’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그는 원조 얼굴천재답게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김원준은 힘차게 “채널 고정”을 외친 후 오랜만의 방송이 어색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 “쉽지 않다”라며 멋쩍게 웃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김원준 오빠가 드디어 너목보에..본방사수 할게요”, “20대 중반이라 해도 믿겠네”, “진짜 나만 늙었네. 어쩜 그대로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김원준은 노안으로 인해 잘 보이지 않는다며 ‘너목보4’ 최초로 녹화 중단을 요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의 험난한 음치 찾기 여정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18일 밤 9시 40분 방송.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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