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칸 국제 영화제가 개막식을 열고 축제를 시작했다.
칸 국제 영화제는 17일 오후 (현지 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모니카 벨루치, 판빙빙, 우마 서먼, 에바 헤르지고바, 벨라 하디드, 사라 삼파이오, 호피트 고란 등의 배우들이 참석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배우들은 과감하면서도 유니크한 드레스를 선택, 자신의 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이가운데 벨라 하디드는 파격적인 절개 드레스를 입고 걷다가 속옷이 노출되는 사고를 겪기도 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그 후’가 경쟁 부문에, ‘클레어의 카메라’가 스페셜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됐다. 봉준호 감독이 넷플릭스와 손잡고 만든 영화 ‘옥자’도 경쟁 부문에 올랐다. ‘불한당’과 ‘악녀’는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대됐다.
제70회 칸 국제 영화제는 17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칸 국제 영화제는 17일 오후 (현지 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모니카 벨루치, 판빙빙, 우마 서먼, 에바 헤르지고바, 벨라 하디드, 사라 삼파이오, 호피트 고란 등의 배우들이 참석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배우들은 과감하면서도 유니크한 드레스를 선택, 자신의 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이가운데 벨라 하디드는 파격적인 절개 드레스를 입고 걷다가 속옷이 노출되는 사고를 겪기도 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그 후’가 경쟁 부문에, ‘클레어의 카메라’가 스페셜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됐다. 봉준호 감독이 넷플릭스와 손잡고 만든 영화 ‘옥자’도 경쟁 부문에 올랐다. ‘불한당’과 ‘악녀’는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대됐다.
제70회 칸 국제 영화제는 17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