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6회 도중 강판… 보어 타구에 무릎 강타

입력 2017-05-19 1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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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위기에 몰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6회 타구에 몸을 맞은 뒤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5-2로 앞선 6회 선두타자 마르셀 오수나를 2루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손쉽게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이후 류현진은 마이애미 타선의 중심인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우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를 내줬고, 저스틴 보어의 타구가 류현진을 맞고 3루 쪽으로 향하며 내야안타가 됐다.

호투를 하던 류현진은 보어의 타구를 몸에 맞은 뒤 강판 돼 마운드를 떠났다. 투구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린 듯 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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