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드레이크, 美 빌보드 ‘13관왕’… ‘트로피가 한아름’

입력 2017-05-22 1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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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래퍼 드레이크가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수상에 오르는 등 13관왕에 오르며 신기록을 세웠다.

스플래시닷컴은 21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포착한 드레이크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드레이크는 가슴에 4개가 넘는 상을 품고도 모자라 바닥에 7개의 상을 진열해보였다.

드레이크는 이날 22개 부문의 후보로 올랐으며 이중 총 1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지난 2012년, 영국 출신 팝가수 아델이 세웠던 12개 부문 수상을 1개 차이로 따돌리며 단일 가수로서 역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수상자로 등극됐다.

드레이크는 지난해 5월 발매한 앨범 ‘뷰즈(Views)’를 통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위즈키드와 카일라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타이틀 곡 ‘원 댄스(One Dance)’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신설 이후 최초로 아시아 가수인 방탄소년단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화제가 됐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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