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메밀의 달인 등장 ‘하루 3시간 영업에도 북새통’

입력 2017-05-22 2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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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SBS '생활의 달인'에서 대전 소바 맛집이 소개됐다.

방송에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보석 같은 숨은 맛집을 찾아가는 프로젝트 '은둔식달' 이번 주에는 임홍식, 강희재 일식 사대문파 달인이 인생 소바를 만나기 위해 맛있는 여정에 나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단 3시간만 영업한다는 조그마한 가게. 겉으로 보기엔 평범해 보여도 늘 기다리는 손님들로 북적였다.

메밀의 달인은 1980년도에 개업한 뒤로 매일매일 새벽 5시에 출근하는 정성으로 변함없는 맛을 유지하고 있다. 다른 집의 메밀 소바와 달리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육수가 특징이다.

인공 조미료가 아닌 삶은 고구마로 만든 간장을 사용하고 그 간장에 멸치와 다시마를 우린 육수를 배합해서 깊은 맛이 우러나오는 소바의 국물을 완성한다.

달인의 맛집은 대전 중구 대흥동 성모오거리에 위치한 '양지식당'이다. 달인은 한정 된 시간 동안 한정된 양만 판매만 하고 있어 다수의 손님을 상대하기 어렵다며 여유를 가지고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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