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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상벌위는 사후 경기영상 분석 결과 상대 선수를 가격한 것이 명확하게 드러난 삼성 김재걸, 강봉규 코치에게도 리그규정 벌칙내규 제7항에 의거해 5경기 출장정지와 300만원의 제재금을 각각 부과했다. 양 구단에도 선수단 관리감독의 책임을 물어 제재금 500만원씩을 부과했다.
한편 21일 경기에선 한화가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삼성 선발 윤성환이 한화 김태균과 윌린 로사리오에게 연달아 사구를 던지자 양 팀 선수단이 모두 그라운드로 달려 나와 몸싸움을 벌였고, 비야누에바가 윤성환에게 팔을 휘둘렀다. 이후 선수들은 물론 코치들까지 뒤엉켜 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비야누에바와 정현석, 윤성환과 페트릭이 퇴장 조치된 바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