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측 “오늘 조용히 입소…슈주 멤버들 非동행” [공식입장]

입력 2017-05-25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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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측 “오늘 조용히 입소…슈주 멤버들 非동행”

슈퍼주니어 규현(29·본명 조규현)이 오늘(25일)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는 가운데 입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조용히 훈련소에 들어가고 싶다는 규현의 뜻에 따라 입소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특별한 행사는 없을 예정”이라며 “멤버들 역시 동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가 다수의 국내외 팬을 거느린 만큼 규현의 입소 전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일부 팬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비공개 입소가 결정된 만큼 규현과의 만큼은 어려울 전망이다.

그런 가운데 이날 입소한 규현은 훈련소에서 4주간의 신병훈련(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수료식을 마치고 주민등록 소재의 관공서로 배정, 그곳에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특히 규현의 입소로, 슈퍼주니어 모든 멤버가 군 복무(or 대체복무) 중이거나 마치게 됐다.

따라서 규현의 전역예정일은 2019년 5월 24일 이후 슈퍼주니어의 완전체 복귀는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규현은 약 2년간의 공백기로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입소 하루 전인 24일 싱글앨범 ‘다시 만난 날’(Goodbye for now)’을 발표한 것이다. 지난 20일에는 팬미팅을 개최,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 규현은 tvN ‘신서유기4’에 극적으로 합류해 무사히 베트남 촬영을 마친데 이어 24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녹화에도 참여해 막내 MC로서 5년여의 시간을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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