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두 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현수(29,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리며 두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2-0으로 앞선 2회 무사 1루 찬스에서 휴스턴 선발 투수 랜스 맥컬러스를 상대로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렸다.
이로써 김현수는 지난 27일 휴스턴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당시 김현수는 시즌 2호 2루타를 때린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