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매니저 “폭언-폭행? 송대관 손목도 잡은 일 없다”

입력 2017-05-30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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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연자의 매니저인 홍상기 홍익기획 대표가 송대관을 향한 폭언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3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 지하 1층에서는 홍상기 대표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홍 대표는 지난 4월 24일 KBS ‘가요무대’ 후 공연을 마치고 내려온 송대관을 향해 “왜 내 인사를 똑바로 안 받느냐, 내가 누군줄 알고, XXX XX야, 노래를 못하게 하겠다, 죽여버리겠다” 등의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홍 대표는 “송대관이 인터뷰에서 나에게 (금전적) 도움을 줬다고 하는데 오히려 내가 1억 5천만원을 빌려줬다. 아직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에 나는 송대관의 손목도 잡은 일이 없다. 만약 내가 손이라도 잡고 목이라도 잡았다면 내가 책임을 지겠다”며 “난 아직도 그 분이 왜 이렇게 거짓말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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