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PD “조승우×배두나 조합 자체로 흥미로울 것”

입력 2017-05-30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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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PD “조승우×배두나 조합 자체로 흥미로울 것”

안길호 PD가 조승우와 배두나 캐스팅의 이유를 밝혔다.

3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셀레나홀에서는 tvN 새 토일 드라마 ‘비밀의 숲’ 제작 발표회가 조승우, 배두나, 이준혁, 유재명, 신혜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 PD는 이날 “우선 연기자들이 감정이 없는 캐릭터를 연기해야 해서 내공이 깊은 배우가 하기를 바랐다. 그래서 조승우를 캐스팅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배두나에 대해 “그리고 배두나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세계적인 스타 아닌가. 이런 두 배우의 조합이 흥미로울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와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 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 드라마로 내달 10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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