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DC 쾌조의 출발…‘원더 우먼’, 극장가 새 왕좌

입력 2017-06-01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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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쾌조의 출발…‘원더 우먼’, 극장가 새 왕좌

언니는 강했다. DC 코믹스의 야심작 ‘원더 우먼’이 새로운 박스오피스 최강자로 등극했다. 개봉과 동시에 세운 기록이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박스오피스 1위의 주인공은 신작 ‘원더 우먼’이었다. ‘원더 우먼’은 약 20만명을 동원해 2위 ‘대립군’과 큰 차이를 보이며 정상을 차지했다. ‘원더 우먼’과 나란히 개봉한 ‘대립군’은 약 14만명을 기록했다.

기존 1위였던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3위로 밀려났다. 약 13만명을 동원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누적관객수는 186만명이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과 더불어 세 작품이 함께 주르륵 내려갔다. 4위는 ‘노무현입니다’(약 8만명/누적관객수 82만명), 5위는 ‘겟 아웃’(약 4만명/누적관객수 183만명), 6위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약 6000명/누적관객수 89만명)이 차지했다.

신작 ‘7번째 내가 죽던 날’은 7위에 그쳤다. 225개의 스크린으로 413회 상영된 ‘7번째 내가 죽던 날’은 약 5000명의 선택을 받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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