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6회도 무실점… 이번 시즌 최고의 투구

입력 2017-06-01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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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다시 선발 기회를 얻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뛰어난 안정감을 바탕으로 2회 실점 이후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1로 맞선 6회 선두타자 맷 카펜터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았다. 6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 플라이로 처리한 뒤 제드 졸코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으며 삼자범퇴로 6회를 마무리 했다.

류현진은 6회까지 총 77개의 공(스트라이크 51개)을 던지며 3피안타 1실점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개와 4개. 이번 시즌 최고의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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