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도둑놈 도둑님’ 전격 합류...감초 역할 기대 [공식]

입력 2017-06-08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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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도둑놈 도둑님’ 전격 합류...감초 역할 기대 [공식]

개그맨 이봉원이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 출연한다.

소속사 뉴에이블 측은 “이봉원이 ‘옥중화’ 이후 다음 작품으로 ‘도둑놈 도둑님’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이봉원은 말단 경찰 출신으로 노련하고 눈치가 빠른 검찰수사관 남종합 역을 맡았다. 남종합은 준희(김지훈), 소주(서주현)와 팀을 이루는 인물로 겁이 많고 소심하여 큰 바람이 불면 납작 엎드려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지만 늘 툴툴거리면서도 어쩔 수 없이 준희와 소주의 편에 서는 조력자이다. 이봉원은 코믹한 연기로 극 중 긴장감을 풀어주는 감초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지난해 연기자로서의 변신을 꾀한 이봉원은 데뷔곡 ‘중년의 청춘아’를 발표하고 가수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이번 주 일요일인 10회 방송부터 출연한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루는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에 방영중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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