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배트걸’ 캐스팅, '원더우먼' 효과 보나...인도 유명 女배우도 욕심

입력 2017-06-08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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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할리우드] ‘배트걸’ 캐스팅, '원더우먼' 효과 보나...인도 유명 女배우도 욕심

‘원더우먼’이 DC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명의 여배우가 DC 코믹스 속 여성 히어로 캐릭터에 욕심을 내 눈길을 끈다.

인도 출신 여배우로 드라마 ‘콴티코’에 출연 중인 프리앙카 초프라는 최근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꼭 영화에서 슈퍼 히어로를 연기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앙카 초프라는 조스 웨던 감독이 연출할 것으로 알려진 ‘배트걸’을 언급하면서 “난 흥미로운 슈퍼 파워를 지닌 히어로이고 싶다. 배트걸이 너무 좋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배트걸’은 현재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퍼스트 어벤져’ 등을 만들어 낸 조스 웨던이 맡아 현재 기획 초기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프리앙카 초프라가 공식적으로 ‘배트걸’에 욕심을 내면서 그의 꿈이 실현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프리앙카 초프라는 인도 출신의 여배우로 TIME 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영행력 있는 100인에 꼽힌 바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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