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웨스틴조선, 국내 톱 클래스 초청 게스트 바텐딩

입력 2017-06-08 16: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은 22일 헬카페의 헤드 바텐더인 서용원 바텐더를 초청, 라운지 &바에서 게스트 바텐딩 ‘트위스트 오브 클래식’을 진행한다.

클래식 칵테일을 게스트 바텐더가 재해석해 독특한 트위스트 칵테일을 선보이는 이벤트다.

서용원 바텐더는 2015년 AGCC(앙고스트라 글로벌 칵테일 챔피언십) 아시아 1위를 기록한 국내 톱 클래스로 칼바도스를 베이스로 하는 클래식 칵테일이 주특기다. 2016년 12월에는 ‘칼바도스 불라 세미나’의 게스트 바텐딩을 진행해 인정을 받았다.

칼바도스는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 사과를 원료로 만드는 브랜디로 사과의 씁쓸한 맛과 달콤씁쓸한 맛, 달콤한 맛, 신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용원 바텐더는 이번 게스트 바텐딩에서 칼바도스 5개 제품 라인 중 그랑 솔라쥬 V.S.O.P와 X.O를 선택해 로즈마리와 레몬 껍질을 넣어 만든 칼바도스 토닉을 비롯해 V.S.O.P에 사과를 넣은 코스모폴리탄, X.O에 오렌지 껍질을 넣어 만든 네그로니 등 3종의 칵테일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 최초로 도입한 ‘무빙 바’를 통해 고객의 자리로 찾아가 바텐딩을 선보이는 서용원 바텐더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날 웨스틴조선은 트위스트 오브 클래식 세트를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라운지 & 바의 웨스턴 애프터눈 티세트 이용권, 오리엔탈 애프터눈 티세트 이용권, 시그니처 클래식 마티니 1잔 이용권, 그래놀라 바 기프트 세트를 주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웨스틴조선은 앞으로 라운지&바에서 게스트 바텐딩 ‘트위스트 오브 클래식’을 시즌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금까지 해외 바텐더 위주로 진행하던 게스트 바텐딩에서 벗어나 국내 유명 바텐더를 초청해 해외 고객에게 한국 바텐딩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고객에게도 한국인의 입맛에 어울리는 칵테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