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노사 합동으로 사회공헌 봉사활동

입력 2017-06-08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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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노조는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와 공동으로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전국 90개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할 5000만원 상당의 선물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수 노조위원장과 그랜드코리아레저 윤남순 경영본부장, 김희태 강남본부장, 곽권환 강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서울 송파구 기쁨지역아동센터에서 ‘착한 어린이 도서관’ 개관식도 진행했다. ‘착한 어린이 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 가운데 시설이 열악한 아동센터의 시설 개보수 및 도서 등 기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 그랜드코리아레저 노조가 단독으로 시작했고, 2호점부터는 노사 합동으로 나서 현재 4호점까지 개관했다. 올해는 송파구의 기쁨지역아동센터 등 3개 지역 아동센터가 대상으로 선정되어 총 7호점이 운영된다. 선정된 지역아동센터에는 시설 개보수 및 기자재 구입 등에 총 2000여 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은 그랜드코리아레저 노조는 2013년부터 해마다 노조창립일을 기념해 소외계층에 ‘희망米’를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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