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김민재 “‘도깨비’때 공유 너무 잘생겨서 힘들었다”

입력 2017-06-08 2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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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배우 김민재가 공유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최고의 한방 특집에는 이덕화, 차태현, 김민재, 윤시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김민재의 드라마 '도깨비' 촬영당시 공유와의 일화를 물었고, 김민재는 "'도깨비'에서 처음 촬영을 하는데 나는 왕 역할이었고, 공유를 죽여야하는 장면이었다. 그런데 공유가 너무 잘 생겨서 멍 때리게 되더라. 연기에 몰입이 안됐다. '죽여야 된다'라고 자기 최면을 하다가 촬영 끝나면 심호흡 하고 그랬다"라고 공유와의 첫 대면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공유를 보다가 우리를 보면 어떠냐"라고 물었고, 이를 들은 차태현은 "죽이고 싶지. 바로 다 죽인다"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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