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저지, AL 이주의 선수 선정… 타격 트리플 크라운

입력 2017-06-13 0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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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최우수선수(MVP) 독식을 노리고 있는 애런 저지(25, 뉴욕 양키스)가 이주의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저지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개인 통산 첫 번째 수상.

저지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500과 3홈런 6타점 10득점 12안타, 출루율 0.600 OPS 1.600 등을 기록했다.

특히 저지는 지난 한 주간 6경기 중 안타를 때린 4경기에서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11일과 12일에는 각각 3안타, 4안타를 때렸다.

저지는 지난 12일까지 58경기에서 타율 0.344와 21홈런 47타점 54득점 72안타, 출루율 0.450 OPS 1.168 등을 기록했다.

이는 아메리칸리그 타율, 홈런, 타점, 득점 1위의 기록. 트리플 크라운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저지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의 최고 히트상품이 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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