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거미, 막내딸과 즉석 듀엣가요제…공연 티켓까지 ‘의리 甲’

입력 2017-06-15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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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끼줍쇼’ 거미

가수 거미가 내곡동서 한끼 식사를 해결했다.

14일 밤 방송된JTBC '한끼줍쇼'에서는 가수 거미와 환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한끼 식사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거미는 한끼를 해결한 집안에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곡 ‘아이아이요(I I Yo)’를 1분 동안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또 즉석에서 막내딸 선혜 양과의 듀엣 가요제를 마련하여 함께 ‘어른 아이’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두 사람의 특색 있는 음색이 조화를 이뤘다.

거미는 무대가 끝나고 “진짜 잘한다. 음색이 너무 좋다”고 칭찬했다. 이어 “보완해야 할 점은 많다. 근데 아마추어라고 생각했을 때 굉장히 높은 수준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연에 꼭 초대하겠다. 티켓을 여기로 꼭 보내드릴 것”이라고 말해 끈끈한 의리를 드러냈다. 한 끼를 제공한 가족들은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한끼줍쇼’ 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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