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발칙한 동거’ 피오, 生 오징어와 사투…자동 표정부자

입력 2017-06-15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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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피오가 주방에서 ‘멘탈붕괴’에 빠진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피오가 방주인 동생 이태환을 위해 생 오징어와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 또한 오징어를 씻는 순간부터 손질까지 공포에 휩싸인 피오의 모습에 이태환이 구원의 손길을 건네며 숨겨둔 ‘요섹남’의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연출 최윤정/ 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한은정-피오-이태환이 함께 첫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피오는 자신의 양팔을 끌어 안으며 잔뜩 겁에 질린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태환이 ‘오징어 볶음 해주기’를 동거 계약 조건으로 밝힌 가운데, 그를 위해 해산물을 만지는 것을 무서워하는 피오가 직접 나선 것.

특히 피오는 “죽을 것 같아!”라며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이내 용기를 낸 듯 장갑을 끼고 생 오징어 손질에 나서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든다. 집주인 한은정의 주방은 피오의 비명과 눈물로 초토화 됐고, 이를 보고 “물어요! 조심하세요!”라며 피오를 놀리는 이태환과 피오의 뜻밖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한은정의 모습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더한다.

또한 피오를 지켜보던 이태환이 그를 대신해 맨손으로 직접 오징어 손질 마무리에 나서며 숨겨뒀던 ‘요섹남’의 매력을 듬뿍 뿜어내는 모습과 그 모습을 보면서도 여전히 겁에 질린 표정을 짓고 있는 피오의 모습까지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난생 처음 생 오징어 손질에 나선 피오의 모습과 셰프로 변신한 한은정-피오-이태환의 웃음 만발 첫 저녁식사 준비 현장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개성만점 스타들의 리얼 동거 라이프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해줄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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