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손가락 부상’ SK 이홍구 1군 말소, 이성우 시즌 첫 등록

입력 2017-06-15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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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홍구. 스포츠동아DB

SK 포수 이홍구(27)가 손가락 부상으로 1군 말소됐다. SK 구단관계자는 15일 인천 한화전에 앞서 “이홍구가 어제(14일) 경기 도중 손가락 부상을 당해 1군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이홍구의 빈자리는 베테랑 포수 이성우(36)가 메운다. 이성우는 4월7일 4대4 트레이드를 통해 KIA에서 SK로 이적했고,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이날 SK는 이홍구와 함께 투수 허건엽도 말소시켰다. 허건엽의 빈자리는 올 시즌 1차지명 신인 이원준(19)이 채웠다. 한편 전날 경기 도중 SK 문승원의 투구에 오른손 중지 중수골을 맞은 한화 김태균(35)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은 “김태균은 아직 붓기가 남아있어 오늘 경기에 출장하긴 어렵다. 하지만 엔트리에서 빠질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뼈에 이상이 없어 다행이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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