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투깝스’ 제작사가 공모전 당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투깝스’ 제작사 피플스토리 컴퍼니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15일 보도된 드라마 '투깝스'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서 “기존 알려진 ‘변상순 작가의 입봉작인 투깝스는 KBS TV 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 작가대상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라는 부분에 대하여 올해 초, 작가 본인의 요청과 KBS와의 합의에 의해 당선 취소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어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들은 “보도가 잘못되어 제작사 또한 매우 유감스럽다. 작가 본인과 KBS와의 합의에 의해 당선 취소되었다는 사실으로 정정 보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투깝스’는 조정석과 한지민이 남녀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피플스토리 컴퍼니 측 입장>
안녕하세요. 드라마 '투깝스' 제작사 (주)피플스토리 컴퍼니 입니다.
지난 15일 보도된 드라마 '투깝스'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기존 알려진 "변상순 작가의 입봉작인 투깝스는 KBS TV 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 작가대상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 이라는 부분에 대하여 올해 초, 작가 본인의 요청과 KBS와의 합의에 의해 당선 취소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어 말씀 드립니다.
이에 관하여 보도가 잘못되어 저희 제작사측 또한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하여 작가 본인과 KBS와의 합의에 의해 당선 취소되었다는 사실으로 정정 보도 부탁 드리며, 드라마 '투깝스'에 주시는 많은 관심 감사 드립니다.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