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히어로즈, 18일 롯데 전서 U-20 축구대표 이상민-정태욱 시구-시타 실시

입력 2017-06-18 16: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가 18일(일) 오후 5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마이 히어로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마이 히어로데이’를 맞이해 U-20 월드컵 국가대표로 뛰었던 이상민(19/숭실대), 정태욱(20/아주대)을 시구 및 시타자로 초청했다.

이상민은 “지난 달 있었던 20세 월드컵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영웅 시구, 시타자로 초청해준 넥센히어로즈에 감사드린다. 두 종목 모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포츠라 생각한다. 함께 경쟁하고 교류하면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지난 3월에 열린 U-20 4개국 축구대회 잠비아전에서 공중 볼 경합을 하다 쓰러진 정태욱을 보고 주저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이상민의 발 빠른 대처로 정태욱은 점차 의식을 찾을 수 있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