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철 BC카드 마케팅본부장(왼쪽)과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가 협약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l BC카드
BC카드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최근 서울 대학로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대학로 문화공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학로에서 공연 관람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적극 나설 방침으로 ▲대학로 공연 콘텐츠 공모사업 추진 ▲공연장 인근 가맹점 최대 50% 할인 ▲연극·뮤지컬 공연 최대 80% 할인 등이 주요 골자다. 아울러 BC카드는 빅데이터센터를 통해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발주한 ‘2017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연 소비 트렌드 분석’을 진행할 계획. 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연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마케팅 전략을 마련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본부장은 “창작과 자유를 상징하는 대학로라는 공간을 통해 젊은 고객층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향후 차별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혜택과 지역공간을 확대해 문화공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