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생’ 백종원, 냉국 맛 비법 공개 “식초를 많이 넣어라”

입력 2017-06-20 2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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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냉국수의 맛 비법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오이소박이 냉국수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육수만들기를 시작한 백종원은 설탕과 국간장, 고춧가루 등을 혼합해 육수를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첨가한 소스는 식초로, 백종원은 "식초가 제일 중요해서 마지막에 넣는다"라고 강조했다.

또 백종원은 "식초를 생각보다 훨씬 많이 넣어야한다"면서 1~2스푼 정도를 예상한 패널들과 달리 반컵에 가까운 양을 육수에 쏟아 부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다.

하지만 대량의 식초가 들어간 육수를 맞본 패널들은 "시큼하지 않고 맛있다"라고 말하며 백종원의 비법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백종원은 "식초의 양때문에 집에서 만들어먹을때 그 맛이 안나는 거다"라며 "(양과 함께)양조식초냐 사과식초냐도 중요하다. 사과식초는 고유의 향때문에 맛이 달라진다"라고 거듭 식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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