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상 갈무리
20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는 베트남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규현의 입대를 위한 선물로 아미(ARMY) 호텔의 스위트룸을 준비했지만 숙박비가 너무 고가인 탓에 한 방에서 6인이 모두 취침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에 취침장소도 총 6곳으로 정해졌고, 1번은 침대, 2번은 거실 소파, 3번은 작은 소파, 4번은 책상 아래, 5번은 옷방, 6번은 화장실 욕조로 정해졌다.
또 나영석PD는 "뽑기나 게임 그런거 안하고 민주적으로 토론으로 정하라"라면서 "제일 처음 문을 나온 사람이 꼴찌이다"라고 제안했다.
이를 받아들인 멤버들중 은지원은 "솔직히 난 3번정도면 된다. 나머진 알아서 해라"라고 제안했고, 다른 멤버들은 "다 같은 생각인데 그런게 어디있나"라고 반발했다.
이에 은지원은 "다들 3번이면 내가 1번에서 자겠다"라고 제안했고 이를 들은 이수근과 강호동은 "그냥 은지원을 먼저 내보내자"라고 해 강제로 은지원을 욕실에 취침을 시키기로 했다.
끈질긴 반항을 펼친 은지원이었으나 결국 가장 먼저 문밖으로 나가게 됐고, 은지원은 "말 한 번 잘못했다가 얄짤없다"라며 허탈해 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