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멤버들, 김부용식 막무가내 김치찜에 ‘근심 가득’

입력 2017-06-21 0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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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김부용이 '캠핑 스타일' 김치찜에 도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캠핑 마니아이자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부용이 김치찜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부용은 저녁 식사로 캠핑 스타일 김치찜에 도전했고, 어머니가 사준 묵은지와 푸짐한 돼지고기로 멤버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 김부용은 자신의 캠핑 장비를 총동원해 요리에 나섰지만, 내용물이 넘치는 등 보는 사람의 불안감을 조성했고, 그럴때마다 김부용은 "할 때마다 넘쳤다", "대충하면 된다"라는 식으로 자신의 스타일을 밀어붙였다.

하지만 김부용의 말과 달리 고기는 좀처럼 익지 않았고, 김부용은 점점 불안감과 근심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김부용은 지속적으로 물을 더 넣고 다시 끓이는 작업을 이어가며 돼지고기가 익기를 기다렸고, 강수지는 이런 조리 방법에 "뭔가 이상하다"라고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짧은 시간에는 김치찜을 완성 시키기 힘들어지자 멤버들은 김선경의 지휘아래 도레미송에 도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그 덕에 김부용 역시 웃음을 찾고 합창단에 합류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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