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이천희, 전혜진 위해 직접 짐 싸주는 사랑꾼…‘감동’

입력 2017-06-22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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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파일럿 ‘아내들의 낭만 일탈_싱글 와이프‘

SBS 파일럿 '아내들의 낭만 일탈_싱글 와이프'의 전혜진이 출연해 친구들과 코사무이로 서핑 여행을 떠났다.

21일 첫 방송된 '싱글 와이프'에서는 이천희 아내 전혜진이 출연했다.

전혜진이 휴식차 코사무이로 여행을 떠난다고 하자, 이천희는 아내를 위해 직접 캐리어에 짐을 싸줬다. 심지어 종이에 짐이 뭐가 들어있는 지를 일일이 적어놓는 세심함까지 발휘했다.

이천희는 옷을 하나하나 비닐 팩에 넣고 입으로 공기를 빼 진공포장을 했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너가 이러면 우리가 뭐가 되느냐”, “천희는 시집 간 것 같다”며 웃었다.

이천희가 싸준 캐리어를 보던 전혜진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어 “평소에 표현을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남모르게 자신을 신경 써준 이천희에게 고마운 감정을 드러냈다.

이날 남편이 싸준 짐만 믿고 캐리어를 자세히 열어보지 않은 채 코사무이에 도착한 전혜진은, 남편이 긴바지와 긴팔, 가죽 구두를 챙긴 것을 보고 친구들과 함께 폭소하기도 했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SBS 파일럿 '아내들의 낭만 일탈_싱글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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