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하백의 신부’ 신세경, 패션의 완성은 OO…“정체불명 이마 상처”

입력 2017-06-26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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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엣지] ‘하백의 신부’ 신세경, 패션의 완성은 OO…“정체불명 이마 상처”

tvN 새 월화드라마 신(神)므파탈 로맨스 ‘하백의 신부 2017’ 속 신세경이 이마에 난 삼지창 상처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는 7월 3일(월) 밤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하백의 신부 2017’(연출 김병수/ 극본 정윤정)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다.

신세경은 ‘하백의 신부 2017’에서 신의 종이 되어버린 불운의 정신과 의사 ‘윤소아’로 분한다. 1년만의 드라마 복귀로 캐릭터를 위해 생애 첫 단발로 변신했다.

26일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이마에 영롱하게 빛나는 빨간색 삼지창 상처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패션의 완성은 나야 나라고 하듯 정체를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의문의 상처가 신세경의 흠잡을 데 없는 청순 미모와 어우러진 채 보는 이들을 궁금하게 만든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미스터리한 존재가 돋보이는 소아의 이마 삼지창 상처는 분장팀에서 손가락에 빨간 립스틱을 바른 후 신세경 배우의 이마에 찍은 듯이 눌러서 완성한 작품”이라며 “삼지창 분장은 신세경이 ‘다음에 또 분장하나요?’라고 물어볼 만큼 즐거운 경험이었다.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보일 소아의 이마 삼지창 상처는 7월 3일(월)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하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더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하백의 신부 2017(The Bride of Habaek 2017, 河伯的新娘 2017)’은 7월 3일(월) 밤 10시 50분 첫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화·수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tvN ‘하백의 신부 2017’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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