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선발’ 김현수 무안타 침묵, 타율 0.236

입력 2017-06-29 10: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현수(29,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현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상대 우완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을 맞아 2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뒤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초구를 공략해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이어진 7회초에도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현수는 9회초 팀이 삼자범퇴를 당하면서 더 이상의 타격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날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김현수의 타율은 기존 0.243에서 0.236로 내려갔다. 볼티모어 타선 전체가 5안타에 그치면서 부진했다.

한편, 볼티모어는 이날 0-4로 패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