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에서 문희준이 아내 소율과 함께하는 잠자리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주영훈은 “각방 이유 1위가 배우자의 잠버릇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주영훈은 이어 문희준에게 “아내에게 특별한 잠버릇 같은 거 있냐”고 물었고, 문희준은 “아, 지금 생각해보면 안 맞는 데 맞춰가고 있는 단계인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아내는 이불을 항상 덮고 자야 된다. 나는 이불을 무조건 안 덮고 자야 되고. 그래서 나는 이불 위에서 잔다. 아내는 이불 안에 들어가고”라며 “지금까지는 불편함을 못 느꼈는데 점점 길어지면 약간 서로 불편하다고 할 수도 있겠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문희준은 지난 2월 크레용팝 출신이며 13세 연하인 소율과 결혼해 지난달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아빠본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