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임창용.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임창용(41)이 2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서 열린 삼성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6월 부진을 이유로 10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정확히 19일 만이다. 김기태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에서 큰 문제가 없다는 보고를 받아 임창용을 올렸다. 생각보다 빨리 돌아왔다. 본인도 분위기를 전환하는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같이 잘 해보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임창용은 올 시즌 25경기에 나와 4승4패 6세이브 방어율 5.06을 기록했다. 주로 마무리 역할을 맡아 팀의 뒷문을 책임졌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