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측 “랩몬스터 발가락 부상, 日콘서트 안무 제외” [공식입장]

입력 2017-06-30 2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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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측 “랩몬스터 발가락 부상, 日콘서트 안무 제외” [공식입장]

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랩몬스터가 발가락 부상을 당했다.

방탄소년단 측은 30일 공식 SNS에 "랩몬스터가 일본 투어 중 삿포로 콘서트의 안무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랩몬스터는 지난 29일 삿포로 내 숙소에서 휴식 중 객실 가구 모서리에 발을 부딪히며 오른쪽 새끼발가락에 부상을 입었다. 바로 숙소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현재 발톱이 들린 상태이기에 무리가 갈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야한다는 의료진의 진단이다.

이에 소속사는 랩몬스터를 안무에서 제외,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예정된 삿포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북남미 지역,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 호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1일과 2일 '윙스 투어' 삿포로 공연를 끝으로 투어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컴백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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