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황교익 “삼겹살 많이 먹는 이유? 日 관련 불행한 역사”

입력 2017-06-30 2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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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황교익 “삼겹살 많이 먹는 이유? 日 관련 불행한 역사”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신잡)' 황교익이 한국에서 삼겹살이 사랑받는 이유를 이야기했다.

30일 '알쓸신잡'은 네 번째 여행지 경주 2편을 방송했다.

경주에서 아침을 맞이한 멤버들은 베이컨을 먹었고 김영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삼겹살을 좋아하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황교익은 "불행한 일이다"라며 "대규모 양돈산업은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서 만들어진다. 70~80년대 일본에선 돼지 배설물을 처리해야할 문제가 발생했다. 자기들은 안심 등심을 갖고 우리한테는 삼겹살, 내장, 발, 껍데기 등을 준 것"이라고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알쓸신잡’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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